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인 장충동 태극당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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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본점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7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주차
불가능이나 장애인 주차장은 있다고 함
1946년 창업해 1973년 장충동으로 이전한 80년이 다 되어 가고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장충동 태극당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같은 모습 유지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래도 항상 무언가 생각을 하며 운영을 하는 곳이라고 느꼈던게 장애인 관련해서 편의를 위한 부분이 있다는 것에 좀 의외이고 좋았습니다.
위치는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도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불가능 하다고 하고, 장애인 주차구역은 있다고 하니 미리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덧 태극당이 요즘에는 현대백화점 안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는데요, 태극당 하면 생각나는 것이 예전에나 먹을 수 있던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나 단팥빵, 버터크림 케이크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방송에서 나오기를 아직도 80대 장인 분들이 매장과 붙어있는 공장에서 여전히 빵을 만들어 내고 계시다고 하니 그 경력과 실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지금도 태극당에 나오는 빵들 또한 여전히 우리가 알던 옛 느낌이 나는 빵들이 많습니다.
그맛 또한 크게 번하지 않고 예전과 같은 맛이 나는게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재밌는게 본점의 인테리어 또한 예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오시면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다른 베이커리들을 가보면 이곳에서 파는 빵 저곳에서 팔고,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대부분 전문점 형식으로 특색 있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태극당은 그 명맥을 유지하며 주력으로 삼아왔던 제품들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3대 사장님이 이 명맥를 계속 지금처럼 잘 유지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