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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네닭전문점
(미자네 마늘 닭도리탕)
서울 중구 서소문로 129-1
영업시간
알 수 없음 평일과 토요일은 열려있음
주차
불가능
서울시청 근처 직장인 점심 또는 저녁 식사하는 곳으로 또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미자네 마늘 닭도리탕에 다녀왔습니다.
노포 느낌의 약간은 허름하다면 허름한 곳이지만 그 나름의 맛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2호선 시청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이면 도착합니다. 주차는 불가하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또는 걸어오는게 편한 곳 입니다.
시청약 근처 어딘가 골목으로 슥 들어가면 입간판이 여럿 있어서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곳 입니다.
원래는 맵지 않은 하얀 닭한마리로 먹으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가게 이름에 닭도리탕이 들어가는 닭도리탕이 유명한 집이라며 자신있게 강력추천하고, 그렇게 맵지 않다 하는 닭도리탕 중 짜리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무생채 두가지가 나오고, 닭도리탕에는 라면사리가 기본으로 들어져 나옵니다. 거의 다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감자와 닭고기를 바로 먹으면 됩니다.
감자는 정말 포슬포슬하고 담백한 신선함이 가득 느껴져 닭도리탕 국물 양념에 푹 적셔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습니다. 간판에 마늘 닭도리탕이라고 써있듯 다진마늘이 정말 한가득 들어있는데 이게 호불호가 나눠질 수는 있겠으나 생각보다 마늘 맛이 강하지는 않고 적당하게 마늘의 감칠맛만 남아있었습니다. 또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에게도 많이 맵지 않았고 매콤한 정도 였다 합니다. 닭고기도 직접 손질을 하신다고 하니 어딘가 더 믿음이 가고 딱 고기를 물었을 때 신선한 고기를 사용하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딱 점심에는 헤비하지 않게 먹으려면 닭곰탕도 괜찮고, 인원이 있다 싶으면 닭도리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평일에 방문해서 닭한마리나 식사메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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