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성동구맛집 서울숲맛집
성수동맛집 뚝섬역맛집 서울숲역맛집
제제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6-1 1층
영업시간
화요일 - 금요일 11:30 - 20:30
주말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4:30 - 17:30,
주말 14:3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불가능
여전히 성수동에서 핫한 중식당인 제제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점심 웨이팅까지 해가며 드디어 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불가능 하고 바로 건너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 그곳을 이용해야 합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이고, 오너쉐프 분이 조선호텔과 레스케이프 호텔 총괄 쉐프 출신이시라고 하니 전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딤섬은 당일 제조 판매, 그리고 면도 자가제면이라 하니 더더욱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이냉채와 새우창펀, 양주식 볶음밥과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중식은 상큼한 메뉴가 하나 있으면 좋아서 오이냉채를 주문했는데 역시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삭한 오이가 간장베이스 양념에 뭍혀져서 나왔는데 적당한 간과 시원함으로 다른 메뉴를 먹는 중간중간 클렌져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새우크리스피창펀은 쫄깃한 피에 갓튀겨낸 새튀김이 둘러져 소스에 얹어 나왔는데 그 감칠맛을 자극하는 향에 놀랐고, 쫄깃한 피에 두 번 놀라고, 바삭한 튀김에 세 번 놀란 밋이었습니다. 재방문 때도 무조건 픽할 메뉴 입니다. 그리고 양주식 BBQ와 해산물 볶음밥은 육류가 들어간 볶음밥을 먹을지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밥을 먹을지 고민 될 때 먹기 좋은 메뉴였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과 입 속에
착착 붙는 고소한 기름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탄탄면은 자가제면으로 확실히 면이 살아있고 탱탱해 면 자체도 씹는 맛과 그 국물을 잘머금어 먹었을 때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약간의 향신료 맛이 나서 그걸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은 그냥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게 과하지 않아 오히려 탄탄면의 맛을 잘살려준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 시끄러운 것만 빼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다. 날씨 좋은 평일 점심 웨이팅의 경우 10-15분 가량 웨이팅 후 입장 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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