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서울 빵지순례 하기 좋은 베이커리 서촌 스코프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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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스코프 2호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4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주차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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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서촌 스코프 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부암동에 있는 스코프가 본점이고 맛에 자신있는 영국인 쉐프와 한국인 아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처음 오픈해서 어느 덧 10년이 되어가는 곳이 되었답니다. 

 

 
 
위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서촌의 특성상 골목이 넓진 않아 주차는 불가능하고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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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의 빵들은 우리가 주로 먹는 일반적인 단과자 빵같은 종류의 빵 보다는 영국에서 주로 먹는 빵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단 영국에서 먹는 빵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스콘인데요, 스코프도 스콘류가 다양하게 준비된 곳이었습니다. 스콘은 그저 퍽퍽하기만 한 것이 아닌 부드러운면서도 버터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맛이었고, 일단 스코프를 가게 되면 다른 곳에서는 가능하면 먹어볼 수 없는 빵으로 구매를 하는데 그 중 피스타치오 파운드와 다른 곳에서 흔히 먹어볼 수 있지만 풍미와 맛만큼은 다르다고 가족들이 평가를 하였던 피칸 파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곳 사장님의 베이킹 지론이 가게가 위치하는 곳의 환경과의 어우러짐이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한 기사를 보았는데 정말 그렇게 운영하고 계신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빵집입니다. 

맛에 자신있는만큼 어느 제품을 먹더라도 그 자신감이 드러나는 것 같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암동이나 서촌에 방문하면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하기에 가능하면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이 맛과 자신감이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남아있는 빵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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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