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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와인다이닝
청담그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6길 13 청담그늘 B2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16:00 - 24:00 (23:0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
청담동 청담골 검색 후 발렛
요즘 유독 와인다이닝이 유행 같지 않게 유행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여기저기 신규업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 청담그늘은 오픈한지 아직 1년도 안된 곳인데
분위기도 제법 좋아 방문한 곳입니다.
위치는 청담동 명품거리 건너편 쪽이고,
지하철역으로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7호선 강남구청역, 청담역 중간쯤
이고 , 도산대로 피엔폴루스 바로 뒷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담그늘이 있는 건물 앞에 가면 외부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그곳에 청담그늘 간판이 붙어 있으니
헷갈리진 않을 겁니다.
주차는 네비에 청담골 검색하고 와서 발렛 맡기면 됩니다.
아무래도 지하층에 위치하는 다이닝이다보니 이렇다 할 뷰는 없지만
매장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테이블 자리와 또 특이하게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바 테이블도 있어 요리사 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매장 한쪽 벽면에 가격이 꽤 나가는 와인잔들이 한가득 세워져 있었는데
혹시나 누가 건들여서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비스큐 뇨끼와 한우 육회타르타르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비스큐 뇨끼는 소스가 꽃새우를 우려서 만든을 소스다 보니
소스의 감칠맛이 좋았고, 뇨끼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또 한우는 육회타르타르는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았는데
일일이 계량해서 만드는게 일관된 맛을 볼 수 있겠구나 싶었고,
약간 설탕이 많이 들어갔는지 조금만 덜 달았으면 감칠맛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청담그늘은 100여가지의 와인, 위스키, 전통주, 샴페인, 사케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담그늘은 1바틀 필수 주문입니다.
저희는 다른 매장에서는 잘 보지 못 했던 슈냉블랑을 주문했습니다.
보쉔달, 1685 슈냉 블랑 이었고,
남아공 와인이었습니다.
당도는 없는 편이고, 바디감은 보통이며, 산미가 있는 편이라
저희가 주문한 음식과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청담그늘은 전좌석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2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고,
보통 생일에 다이닝바를 많이 방문하지만
다른 매장에서는 생일케익 초를 불거나 섭취가 불가능한데
이곳에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룸이 있어 4-10인 착석 가능하고 주류는 2바틀 필수 주문,
룸차지는 따로 없다고 합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구름타고 바다 라는 메뉴를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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