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 따뜻한 닭한마리 맛집 닭한마리공릉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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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공릉본점

서울 노원구 동일로 1020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0:55)
(평일에만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건물 뒤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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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비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당기고 먹고 싶어지는데요, 그 중에서 특별히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한마리 맛집인 닭한마리 공릉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4번 출구 또는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닭한마리 건물 뒷 쪽에 6대 이상은 주차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6대 이상은 이중주차를 하여야 해서 아마 식사 도중 차량을 빼줘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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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는 메뉴가 닭한마리와 그 외 추가주문 할 수 있는 메뉴뿐이 없습니다.
딱 한가지 메뉴에만 집중하는게 훨씬 더 신뢰가 가는 곳이었습니다.
닭도 얼리지 않은 냉장 하림 닭만 고집하신다는 문구를 보았는데 맛집의 근원은 역시 재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가득 있었는데요. 다행히 타이밍이 맞아 웨이팅은 없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번호표는 따로 없었는데 최근 번호표가 생겼다고 하니 조금 더 편리하게 웨이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인 기준으로는 한마리를 주문하면 되고 3인 기준으로는 한마리 반을 추가로 주문하면 됩니다. 

먹다가 부족하면 칼국수나 다른 부가적인 메뉴가 있으니 배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기집 가면 약간 고기를 초벌해서 나오는 곳이 있듯이 닭한마리도 살짝 익혀져서 나와 한소끔 끓이면 금방 먹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채썬 양배추에 이곳만의 특제 양념소스를 만들어서 준비하면 닭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데기가 정말 매워서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저에게도 살짝 매운감이 있고 콧물이 줄줄 나오니 본인은 기호에 맞게 잘 조절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가게 앞에 도착한 순간부터 국물 냄새로 인해 기대감이 컸는데요. 먹어보니 그 기대감을 충족하는 맛이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재료만 쓰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닭을 먹고 칼국수도 먹었는데 같이 내 주시는 김치와 정말 궁합이 잘맞아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먹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만 위치해도 자주 갔을 것 같은데요. 비오는 날 또는 장마 때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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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