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 것 아니었던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기
어느 날 집에서 사용하던
사무용으로 뒀던 5년 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갑자기
부팅 시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라는 스크린이 떴습니다.
그래서 화면에 나온 대로
F2를 누르고 들어가니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고 저장하고 재부팅을 하니
원만하게 PC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어쨌거나 그냥저냥 사용하던
PC였기에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거의 반년간을 매번 부팅을 할 때 마다
수동으로 날짜/시간을 설정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이제는 문제를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에 서치.
사실은 메인보드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라는 별 것 아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저 배터리입니다.
CR2032
인터넷으로 구매하셔도 되고,
다이소에서 구매하면 1,2천원 정도하고,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8,9천원 합니다.
원하시는 곳에서 구매해오시면 됩니다.
배터리를 누르고 있는
스텐 부분을 아래로 살짝 열어주면
배터리가 톡하고 튀어 나옵니다.
그렇게 배터리를 꺼내주시고,
새 배터리를 꺼낸 방식 반대로 끼워주면 됩니다.
이제 톡 하고 배터리를 눌러주면
배터리 셀프 교체 완료!
아무래도 컴퓨터가 이제 어느정도 연식이 되다보니
하나씩 문제가 생깁니다.
이번 것은 그다지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교체는 아닙니다만
혹여나 저처럼 아무것도 모른체
수동으로 계속 날짜/시간 설정하며
PC 사용을 불편하게 하고 계셨던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쉽게 교체해서 사용 해보세요.
*메인보드의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날짜 시간이 초기화 되고,
아무리 설정한다 하더라도
다음 재부팅 시 계속 초기화 된다고 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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