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 런던을 떠올리게 하는 카페가 있다 플런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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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런던커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69번길 10-1 101호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주차
골목주차 양심껏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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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영국 런던을 물씬 떠올리게 하는 카페가 정자동에 있어 다녀왔습니다. 플런던커피라는 곳인데요, 번잡한 정자역 카페거리 쪽이 아닌 정자동 주택가에 위치해 조용하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던 곳 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정자역 1,2번 또는 신분당선 쪽 5번출구에서 도보 8 - 10분 가량의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세네 대 가량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차 자리가 없다면 근처 정자역 공영주차장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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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 앞 주택가에 플런던커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맛집으로 분당 내에서 유명한 그래스하퍼베이크샵과 마주보는 자리에 있어서 두 매장 간 시너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택가 쪽 점점 맛있고 공간이 예쁜 카페가 많아지는걸 보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플런던커피도 베이커리 류를 주된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런던을 떠올리게 하는 빅토리아 케이크나 스콘류, 쿠키도 판매하고 있는데, 사입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매장애거 구워서 판매한다는게 꽤나 신뢰감이 느껴지고 반갑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에 갔을 때 여기 파는 똑같은 모양의 타르트나 케익이 저쪽 다른 카페에도 팔고 있는걸 보면서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플런던커피에서 음료를 마시는 내내 나는 빵 굽는 냄새만 맡아도 충분히 맛있게 만드는 집이구나 싶어서 공간에 머무는 내내 좋았습니다.
날아 춥다보니 레몬차와 더블초콜릿라떼를 주문했고, 레몬차도 수제청인지(대체로 수제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장님이신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깔끔한 맛이 느껴졌고, 더블초콜릿라떼는 더블이라는 말에 걸맞게 진한 초콜릿 맛이 추위를 녹여주는 맛이었습니다.
배민도 운영하고 계신 듯 하나 플런던커피는 매장에 직접가서 그 공간을 즐기고 오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베이커리 류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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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