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IM입니다.
저번 국민보고회를 보며 소부장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도대체 소부장이 뭐야 하며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슨 직책인가 하며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소재, 부품, 장비의 줄임말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국민보고회에서 질의자가 말하길 앞으로 소부장에 대한 공급망 안정에 대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 AIM만의 방식으로 소부장은 무엇인지 또 이들 생태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int.1 AIM이 정리한 소부장, 도대체 넌 뭐야?
소재(Material), 부품(Component), 장비(Equipment)의 앞글자를 따서 일명 소부장이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아는 대기업을 유명 쉐프라 칭하겠습니다.
완성된 맛있는 음식을 반도체라고 비유한다면 그 음식을 만들기까지 최고급 식재료인 소재, 정밀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도구인 부품, 뭐든 만들 수 있는 오븐인 장비가 없다면 과연 좋은 완성된 음식인 반도체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만큼 소부장은 완성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Point.2 그래서 소부장의 생태계는 어떻게 돌아가는데?
소부장 생태계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은 피라미드 구조로 낙수효과를 받는 것이라는 겁니다.
어떤 프로젝트나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이 발표가 되면 자금이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부터 바닥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어느 지역에 어떤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선언하면 생태계는 장비 > 부품 > 소재 순으로 자금이 돌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1단계. 장비
공장을 짓고 나면 가장 먼저 내부에 들어갈 대형 기계와 생산 라인을 깔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를 미세하게 깎는 장비, 웨이퍼를 나르는 장비, 전력망을 제어하는 대형 시스템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기업의 투자 사이클 초기에 가장 먼저 수혜를 입으며 수주 공시가 터집니다.
매출이 한 번에 크게 찍히기 때문에 초기에 주가 탄력성이 가장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2단계. 부품
부품은 주로 장비 내부에 들어가는 고정밀 나사, 밸브, 센서, 테스트용 소켓 등을 말합니다.
아무리 수천억 원짜리 장비가 있어도 핵심 부품 하나가 삐끗하면 전체 라인이 멈추게 됩니다.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합니다.
장비는 공장 지을 때 한 번 사면 끝이지만 부품은 공장이 돌아가는 내내 돈을 벌어다 줌으로 실적이 매우 안정적이고 꾸준하다는 장점을 보입니다.
3단계. 소재
제품을 직접 만드는 원재료입니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바르는 특수 화학 가스, 전선 내부에 들어가는 고순도 구리,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또는 음극재 등이 있습니다.
대기업의 공장 가동률에 의해 주가가 비례합니다.
공장이 지속적으로 가동될 수록 소재는 계속 쓰여서 없어집니다.
대기업의 매출이 늘어날수록 소재 기업의 실적도 함께 오릅니다.
이렇게 정점에서 바닥까지 흐르는 효과를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낙수효과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대기업이 보통 소부장 기업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있었다면 점점 시간이 흐르며 글로벌 독점 기술을 가진 소부장 기업이 높은 이익률을 누리는 구조로 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Point.3 AIM이 생각한 대장주 보다 강한 소부장 기업의 투자 전략
1. 과연 내가 선택할 소부장 기업은 독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대기업의 단가 인하 압박을 방어할 수 있는 회사인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이거나 독점 특허를 가진 소부장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기관 또는 외국인의 수급이 있는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여도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실 선뜻 투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주가가 움직여야 차익을 낼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이 두 부분이 맞아 떨어져야 투자를 해볼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장주를 뒤로 하고 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대장주 대비 고 리스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소부장 기업은 대기업의 낙수효과에 기대해 좋은 주가의 흐름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소부장 기업들은 주가가 오를 때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에 투자 기준이 더 타이트 해야 합니다.
결국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 동안 소부장 기업들을 관심종목으로 추려보며 대형주들의 공급망에 어떠한 회사들이 있는지 밸류체인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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