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페> 행궁동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행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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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카페 커피맛집 햇살맛집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행궁본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42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No Kids Zone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중학생 미만 입장 제한)

아기자기한 식당이나 카페가 많아
전부터 뜨던 동네인 화성 행궁이 있는
행궁동에 있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행궁본점입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행궁동에서 시작한 커피 브랜드며,
행궁본점 근처에
화홍문점(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75)
장안문점(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5번길 13)
남수문점(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316번길 4-3)
이 있고, 또 수원 내에
망포점(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95)
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가 이렇게까지 브랜드화되어
여러 지점이 생겼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홈페이지에서
상당히 감명 깊은 문장이 있었는데,
이 부분입니다.

‘우리는 아이러브뉴욕과 웰컴투제주를 동경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나고 자란 지역에 대한 애정이야 말로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장 자체에서 그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정제된 듯 아닌 듯
노출 콘크리트 구조에 우드 톤 가구에 주문하는 곳에서
느껴지는 힙함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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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대략 이렀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찾아가 보았으나 일단 만차였고(11시 넘은 시간이었음)
대부분 이곳에 사는 주민 분들이 주차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음 편한 곳에 주차하자 하여 차선으로 알아봐 두었던 ‘선경도서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이곳 주차장도 처음에 갔을 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없을 거라는 제 예상과는 달리 만차였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두 바퀴 정도 돌고 나서야 겨우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후 5분 정도 걸으니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행궁본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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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외관부터 빈티지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먼저 자리를 잡아놓기 위해서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설치미술스럽게 느껴지는
브라운관 텔레비전도 있었고, 요소요소 아기자기하고
힙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간은
우드톤 가구로 아늑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또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이다 보니
커피 한 잔 하며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창문 또한 시원하게 열려 있어 여러모로
좋은 공간임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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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곳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힙한 올드 힙합이 가슴을 울리며 나오고
순간 여기 카페가 아니고 클럽인가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 힙합음악, 다양한 굿즈들
모든 게 마음에 드는 공간임이 확실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이 층 공간을 구경하면서
커피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커피를 가지고 올라오다 보니
왜 노키즈 존인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층에서 주문을 하고 2-4개 층을 올라가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인도 올라가다 커피를 엎을 수도 있을 것 같았고, 물론 부모가 통제를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있을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았습니다. 적당한 산미에 적당한 묵직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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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에 대해서는 크게 매력을 느끼지도
이렇게 좋은 공간들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사랑님의 말처럼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놀러 올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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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