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시추천
서울전망대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아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60층
전시 기간
2022년 12월 9일 - 2023년 10월 29일
운영 시간
매일 10:00 - 20:00
(운영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무료 입장
기준 : 36개월 미만 (증빙서류 지참 필수/미지참시 소아요금적용)
주차
아쿠아플라넷 / 63아트 중
1개 업장 이용 시 : 2시간 무료
2개 업장 이용 시 : 3시간 무료
꼭! 그라운드(B1층) 에서 주차인증
시간 초과 시 15분당 1천원(현금 결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도대체 맥스 달튼이 누구야?
라는 분들이 많을 실 것 같습니다.
맥스 달튼(1975 ~ )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옛날 영화, 음악, 수집한 오래된 책 등을 통해 영감을 받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빈티지한 색감과 특유의 정돈된 완벽한 구도를 작품으로 표현 합니다.
3살 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그래픽 아트는 대부분 독학으로 공부했디고 합니다. 맥스는 이따금 일러스트레이터나 화가가 아닌 뮤지션이나 작가로 횔동하기도 한 답니다.
맥스 달튼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랜드부디페스트호텔 입니다.
그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의 웨스 앤더슨을 빼놓고 맥스 달튼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두사람은 관계는 꽤나 밀접하다고 합니다.
위의 맥스 달튼의 작품들을 보면 한프레임 안에
영화의 모든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처음에 이 작품들을 보고는 빈티지한 색감이며, 맥스 달튼 특유의 유머가 너무 신선하게 다가와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이 전시가 사실 그렇게 기대감이 있었던 전시가 아니었으나 이곳에 와서 첫 작품을 보자마자 흥미가 생기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 파트 부분에서 제가 아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나 설국열차, 괴물, 기생충 등이 그려져 있는걸 보았을 때 반갑기도 하고 그 몇 시간이나 되는 영화들을 한 프레임의 액자 안에 내용을 전부를 담았다는게 신선하기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전시 자체가 색감도 다양하게 사용되어 있고,
이런 작품들을 보며 다양한 상상력이 자극되기도 하고,
영감을 받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성인이 보기에는
당연히 좋은 전시이지만
어린 학생들이나 아이들이 보면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63아트는 60층에 위치해 있어서
전시도 보고,
그와 함께 서울전망도 둘러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전시였던 것 같습니다.
전시 기간이 그래도 상당히 긴 편이니
가능하면 한 번 더 여유로운 시간에 가보고 싶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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