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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추천> 제주현대미술관 기억의 파수

매너리즘에빠진아티스트 2023. 5.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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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기억의 파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전시기간
23.03.07 - 23.05.21

주차
현대미술관 주차장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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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독특한 문화예술실현의 일환으로
제주현대미술관이 2007년 9월 1일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중산간 마을 저지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중심부에 입지 하여 관람객에게 문화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열린 공간으로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등 찾아가고 싶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 이색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탐라미술인협회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4·3 미술제가
30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미술의 진정성 회복, 삶과
밀착된 리얼리즘 미술, 민주적 화단 분위기의 창출과
비평적 미술 풍토의 확립,
지역 정체성을 갖는 미술의 위상과 역할 창출을 목적으로 1993년 ‘탐라미술인협회’(이하 탐미협)가 창립했고,
창립 이듬해에 첫 번째 4·3 미술제 《닫힌 가슴을 열며》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예술로 4·3을 알렸다 합니다.
4·3 미술제는 진실을 규명하고 침묵을 깨는 과정의
출발이었으며, 이로써 4·3 미술이 시작되었습니다.

4·3 미술제의 시작은 희생자를 위로하는 제의(祭儀)의
성격이 강했다 합니다.
은폐된 진실을 폭로하고 4·3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출발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도 하네요.

지난 30년 동안 4·3 미술과 작가는 함께 성장했으며,
애초에 4·3을 알리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탐미협 작가들은 기억, 투쟁, 저항, 해원, 상생, 공동체 등의 키워드로 4·3을 굳건히 지켜낸 파수병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곧 4·3 미술이며 4·3 미술의 역사이다.
이제 30년간의 긴 여정을 조망하고, 4·3 미술과 한 세대를 함께 보낸 작가들의 지난한 수고의 보따리를 풀어내 보고자 한다. 라는 취지를 가지고 하는 ‘기억의 파수’ 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시 전체의 색채가 강했고,
조금은 공포스러워 보일 수 있는 강함이 느껴지기도 한
전시였는데 그에 못지않게 슬픔도 가득 느껴진
전시이기도 했습니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전시였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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