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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바맛집
타우너스 에스프레소바
Towners Espresso Bar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8길 41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08:00 - 21:00
토요일/일요일 09:00 - 22:00
요즘 에스프레소바에 꽂혀 가는 곳마다 에스프레소바를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편입니다.
역시나 역삼역에 방문하는 김에 에스프레소를
가보자하여 찾은 휴양지 느낌의 외관과
커피 향 느낌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역삼역 1번 출구에서 300m 정도 걸으면
나온다고 합니다.
제 느린 걸음으로는 약 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칸이 있었는데
없다면 근처 공영주차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남에 방문할 땐 가능하면 차를 가져오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걸어가는데 멀리서부터 아 저기구나 싶은 공간이 보입니다.
발리나 몰디브의 바닷가에서나 볼 법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이는데 역삼동이 아니고 휴양지에 온 건가 싶은 느낌이 들어 도착 전부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디저트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버터바, 조각케이크, 휘낭시에, 까눌레 등이 있었습니다.
저와 일행은 설탕 포함된 에스프레소 한 잔, 솔티드 에스프레소 한 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한 잔 총 세 잔에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와 발로나 휘낭시에를
주문했습니다.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여 높은 퀄리티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머신도 꽤나 가격대가 높다는
‘이쪼’ 5그룹짜리 머신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머신을 사용한다는 건
커피 맛에 정말 자신 있으시다는 것 같아서
마시기 전부터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마셨을 때 생각한 맛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주문한 디저트도 좋은 재료들을 사용하시는 느낌이 들었는데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이렇게 햇살도 따뜻하고 날이 좋은 때,
외부 자리에 앉아서 에스프레소와 디저트를 즐기기에
매우 큰 힐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정신없는 일상이 가득한 강남 역삼동에서
잠깐의 틈이 날 때 타우너스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지친 하루가 충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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