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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 (happy sexy enjoy)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주차
공간 협소로 인해 주차 불가능이나 발렛 가능
22:00까지만 발렛 이용가능
90분에 3천원, 그 이후부터 30분당 2천원씩 추가
이태원 리움미술관에서 내려오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들어가게 된 yyy입니다.
낮에는 주로 카페로 이용하고, 저녁에는 카페 겸 바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나가면서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이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
홀린 듯이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외관부터 보기에 너무 힙한 느낌이 가득해서 당장이라도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이 있는데 한강진역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어 보이고, 걸어서 대략 8-9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아무래도 자율적 주차는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혹은 22시까지 운영하는 발렛을
이용해야 합니다. 발렛 비용은 위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한다고 나와있지만 그냥 1층으로 보이는 곳에 있고
식물이 여기저기 많아 친환경적인 느낌의 카페 겸 바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망고 스파클링 티를 주문했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피도 묵직하니 맛있었고,
망고 스파클링 티도 무더운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저녁에 바로 운영하는 곳이니 낮에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주류 메뉴가 있어
앞으로 더워질 여름에 들려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도 꽤나 이곳 색깔과 어울리는 선곡이 많이 나왔고,
저녁에 바로서 운영될 때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곳이었습니다.
한가지 더 좋았던 점은 화장실에도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화장실에서 조차도
너무 신나는 곳이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리움에 방문하니 전시를 돌아보는 동안 고단했던 심신을
내려오는 길 이곳에서 안정시키고 가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바를 이용해 보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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