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제주도 카페>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의 카페를 원한다면 토투가커피

매너리즘에빠진아티스트 2023. 6.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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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투가 커피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9길 19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주차
네비에 주소 찍고 가면
알아서 주차할 공간에 안내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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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마지막으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바닷가 근처 조용할 것 같은 카페를 가보고 싶어
가게 되었던 토투가 커피입니다.
토투가란 스페인어로 거북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느리게 천천히 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사장님께서 지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북이스러운 삶을 지향하는 편이다 보니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위치는 한림읍 귀덕리에 위치해 있으며,
곽지해수욕장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 바닷가 쪽 공간에 하면 됩니다.























 























핸드드립과 바닐라플랫, 얼그레이&코코넛 까눌레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은 제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었고 산미도 적당히 있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이 여정의 끝을 제대로 정리해 주는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까눌레는 겉바속촉의 각각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맛이었고, 아침을 먹고 와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메뉴였는데 정말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까눌레는 매일 구우시는 메뉴인데 11:00가 까눌레가 나오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맛들이 구워지는지는 매일 토투가 카피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원하는 맛이 있다면 확인해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무 같은 일정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고 하니 빙문 전 확인 필수입니다.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말 말 그대로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즈넉하고 커피 향이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원체 조용하고 차분한 것을 지향하기에 이러한 공간을 좋아하는데요, 사람 많아 바글바글한 느낌에 지치셨다면 이런 공간에서 그 느낌들을 해소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공간을 저도 한 번쯤은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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